경남도 전통시장, 온라인 배송으로 새바람 불다도내 12곳 전통시장 온라인 배송서비스…’20년 대비 매출액 440%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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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 근거리 배송 서비스로는 창원 가음정시장 등 총 12곳이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에 입점하였고, 지난해 매출액 5억 4천만 원을 기록하며 2020년 사업 시작 연도 대비 44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양산 남부시장상가는 작년 매출액 4억 2천만 원을 올려 전국 2위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고, 이는 온라인 지원 사업의 성공사례로 남부시장상가 상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부터 전통시장의 온라인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온라인 진출지원 사업을 전통시장 스마트 경영지원 사업으로 확대 추진한다.
전통시장 스마트 경영지원 사업은 올해 총사업비 10억 원 규모로, 13개 시장에 ▲공동마케팅 ▲온라인마케팅 ▲상인교육 ▲경영자문 ▲스마트경영 전담 인력 5개 분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전통시장 스마트 경영지원 사업으로, 온라인 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기존에 부족했던 상인들의 온라인 기술 접근성을 상인교육, 경영 자문, 전담 인력을 통해 보완해갈 예정이다.
서창우 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온라인 지원 사업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든 시기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전통시장 스마트 경영지원 사업을 통해 온라인 지원사업의 한계점이었던 경영 혁신, 전담 인력 부분도 지원하여 전통시장 상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