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차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국민안전의 날(4월 16일)을 맞아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도민을 대상으로 ‘SNS 초성 퀴즈이벤트’를 13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

초성퀴즈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제정 목적을 맞추면 되며 충북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퀴즈정답을 입력하면 된다. 정답자 중 15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한편, 충북도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중대재해 예방대응 총괄계획(3대전략 11개 추진과제)을 수립 시행 중에 있으며, 올해는 재해예방의 핵심인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홍보에 중점을 뒀다.

지난달 TV자막에 이어 이번 달은 라디오 도정캠페인 중이며, 이외에도 도 누리집 배너, 도정소식지, 전광판 영상물 송출 등 시기에 맞게 체계적.다각적으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SNS퀴즈 이벤트는 중대재해 예방뿐 아니라 「국민안전의 날(4월 16일)」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금번 SNS퀴즈 이벤트를 시작으로 안전캠페인, 도민안전대책 설명회, 어린이 안전문화 공모전, 안전문화 포럼, 재난안전 빅데이터 분석 정책활용 특강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김연준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올해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차이며, 특히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국민안전 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국민안전의 날을 맞이하여 충북도에서도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