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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대전·충청지역단, 이웃사랑 실천

도, 10일 천안희망센터서 전달식…300만 원 상당 냉방기 등 기탁받아

데일리미디어뉴스 | 기사입력 2023/03/16 [15:34]

신용회복위원회 대전·충청지역단, 이웃사랑 실천

도, 10일 천안희망센터서 전달식…300만 원 상당 냉방기 등 기탁받아

데일리미디어뉴스 | 입력 : 2023/03/16 [15:34]

 

충남도는 10일 천안희망쉼터에서 이웃돕기 물품 전달식을 열고 신용회복위원회 대전·충청지역단(이하 신복위)으로부터 300만 원 상당의 냉방기와 주방기기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복위는 이날 쉼터에서 채무 문제가 있는 노숙인들에게 관련 상담도 제공했다.

 

신복위는 광역별 6개 지역단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채무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고 있다.

 

도는 지난 2020년 신복위와 소액금융 대출 지원 협약을 맺고 5년간 20억 원을 더행복충남론기금으로 출연, 현재까지 도민 885명이 소액대출 관련 지원을 받았다.

 

허창덕 도 복지보육정책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신복위 대전·충청지역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로 쉼터 이용자들이 올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원 신복위 대전·충청지역단장은 도와 협업해 지역 금융 취약계층의 채무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쉼터 이용자들이 경제주체로서 다시 사회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사회공헌활동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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