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제17차 이프타르 만찬 개최..."미래 세대를 위한 상호 호혜적인 협력, 지속해 나가자"
박진 장관은 라마단을 맞아 24일, 이슬람협력기구(OIC) 회원국 외교단을 포함, 국내외 인사 170여명을 초청하여 이프타르 만찬을 개최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박 장관은 만찬사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인류 공통의 역경을 겪으며 연대의 가치를 실감하였다고 하면서, 절제, 관용, 연대 등 라마단의 의미를 상기했다.
아울러, "한국이 국제사회의 도움에 힘입어 전후 최빈국에서 10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누구보다 라마단의 나눔과 연대의 정신을 잘 알고 있다"고 하면서," 우리 정부 역시 세계 각지의 분쟁과 재해 등을 대응하는 데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박 장관은 "이슬람 문화권과의 오랜 우호관계가 오늘날 에너지, 인프라, 보건, 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실질적인 협력 관계로 발전한 것을 평가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상호 호혜적인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전 세계 약 20억 무슬림 및 이슬람권 국가와의 소통과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미디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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