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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서문시장에 우리의 헌법정신, 그대로 살아있어"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식 축사..." 복합 문화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명오기자 | 기사입력 2023/04/02 [10:58]

윤 대통령, "서문시장에 우리의 헌법정신, 그대로 살아있어"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식 축사..." 복합 문화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명오기자 | 입력 : 2023/04/02 [10:58]

 

윤 석열 대통령은 1일, "정부의 할일은 국민을 잘살게 하는 것이며  부당한 지대 추구에 혈안이 된 기득권 세력이 아니라 열심히 땀 흘리는 국민 여러분께서 잘사셔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 우리 사회에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그리고 법치가 제대로 작동해야 하는 것"이라면서 "대구시민의 땀과 눈물이 담긴 역사의 현장, 바로 이 서문시장에 이러한 우리의 헌법정신이 그대로 살아있다"고 밝혔다.

▲ 윤 대통령은 이날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식 축사에서 "지역과 시민의 곁을 지켜주신 상인 여러분의 땀과 헌신, 그리고 이곳을 찾는 시민 여러분의 애정이 서문시장의 소중한 역사를 만들었으며 서문시장은 우리의 문화유산이며 그러기에 서문시장이 복합 문화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이같이 언급했다. < 사진=대통령실>    

 

 

그러면서"대구 서문시장의 역사는 100년 전 오늘 이곳에서 시작됐고 지난  1923년 대구 물산장려운동을 시작으로 6.25 전쟁과 2.28 민주운동, 섬유산업의 성장 등 대구의 파란만장한 역사 한가운데에서 서문시장은 늘 시민들과 함께 있었다"며" 코로나가 기승을 부릴 때에도 묵묵히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돼 주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식 축사에서 "지역과 시민의 곁을 지켜주신 상인 여러분의 땀과 헌신, 그리고 이곳을 찾는 시민 여러분의 애정이 서문시장의 소중한 역사를 만들었으며  서문시장은 우리의 문화유산이며  그러기에 서문시장이 복합 문화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이같이 언급했다.

 

특히"지금 정부는 수출 드라이브와 함께 내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고 서문시장과 같은 전통시장들이 손님들로 붐비고 더욱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강조 했다.

 

윤 대통령은 "자랑스러운 대구시민 여러분, 그리고 상인 여러분, 오늘 서문시장에서 여러분을 뵈니 제가 왜 정치를 시작했고, 누구를 위해서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가슴 벅차게 느낀다"며"  대구시민들께 드린 약속,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 모두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늘 힘이 되어 주신 여러분의 손을 잡고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겠으며 여러분 곁에 늘 함께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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