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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정부, 따뜻한 사회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부활절 연합예배 축사..."헌법 정신 잘 지키는 것이 하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길이라 믿는다"

고명오기자 | 기사입력 2023/04/10 [09:23]

윤 대통령, "정부, 따뜻한 사회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부활절 연합예배 축사..."헌법 정신 잘 지키는 것이 하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길이라 믿는다"

고명오기자 | 입력 : 2023/04/10 [09:23]

윤 석열 대통령은 9일, "6.25 전쟁 때는 예배당을 지키기 위한 순교가 있었고전후 피난민 구제와 교육, 사회복지 사업에 앞장섰으며,구국 기도를 통해 지혜와 용기를 간구했던 목소리가 지금까지도남아 있는 곳"이라면서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의 역사가 담긴 이곳에서여러분과 기도드리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 윤 대통령은 이날 "기독교 정신의 요체는 사랑, 헌신, 희생, 그리고 부활이며 예수님의 부활은 인류가 사랑의 실천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는구원의 메시지"라면서" 예수님 말씀대로 한국교회는 이웃을 따뜻하게 보듬고,우리 사회를 사랑으로 채우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대통령실>    

 

윤 대통령은 이날 부활절 연합예배 축사에서 " 늘 국민과 나라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교회 지도자와 성도 여러분,여러분과 함께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리게 되어 기쁘며 부활절 연합예배 대회장이신 이영훈 목사님,“부활은 우리의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좋은 말씀 해주신 장종현 목사님,그리고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님과  성도 여러분께감사드린다 "고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 연합예배를 준비해주시고 축도와 찬양, 특별기도를 맡아주신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난 1945년 12월, 故 한경직 목사님께서 자유를 찾아 월남한27분의 성도와 함께 창립 예배를 드리며 이 땅에 영락교회가시작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윤 대통령은 "기독교 정신의 요체는 사랑, 헌신, 희생, 그리고 부활이며 예수님의 부활은 인류가 사랑의 실천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는구원의 메시지"라면서" 예수님 말씀대로 한국교회는 이웃을 따뜻하게 보듬고,우리 사회를 사랑으로 채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윤 대통령은"얼마 전에는 튀르키예 지진으로 고통받는 이재민을 위해70억 원이 넘는 성금을 모아 사랑을 실천했고 여러분께서 실천하는 사랑과 연대의 정신이 바로 나와 내 이웃의 자유,그리고 나아가 세계시민의 자유를 지켜주는 것"이라고 강조 하면서" 그것이 바로, 예수님의 말씀을 이 세상에 구현하는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이에 윤 대통령은 "정부도 우리 사회의 약자들을 더 따뜻하게 보듬어 가고,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한국교회 지도자 여러분, 그리고 성도 여러분,제가 늘 자유민주주의라는 우리의 헌법 정신, 그리고 우리 사회의제도와 질서가 다 성경 말씀에 담겨있고, 거기에서 나온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와더불어 윤 대통령은 "진실에 반하고, 진리에 반하는 거짓과 부패가 우리의 자유민주주의를위협할 수 없도록 헌법 정신을 잘 지키는 것이 하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길이라고 믿는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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