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박진 장관, 주요 7개국 협의체(G7) 주한대사 초청 만찬 개최민주주의 우방국‧가치공유국간 연대 강화할 것
박진 외교장관은 10일 G7(주요 7개국 협의체) 주한대사초청 만찬을 개최하여 한국이 올해 5월 G7 정상회의에 초청된 것을 환영하며 히로시마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G7과 적극 협력하고 전세계적 현안 해결을 위해 기여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표명했다. 박 장관은 만찬사에서" 한국이 G7 정상회의에 초청되어 전 세계적 현안 해결을 위한 G7 차원의 노력에 동참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하면서," 한국은 세계 10위의 경제 대국으로서 국제사회가 기대하는 책임과 역할을 담당할 것이며 특히 규범 기반 국제질서 강화를 위해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박 장관은 한국은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공동주최국이자 차기 정상회의 주최국으로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민주주의 우방국‧가치공유국간 연대를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 지속 및 전쟁 종식과 평화 해결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북한의 유례없는 도발에 대응하여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전략적 환경 조성 과정에서 G7을 포함한 주요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자유‧평화‧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 과정에서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 의지를 언급했다.
만찬에 참석한 주한대사들은 한국의 G7 정상회의 참석을 환영하며, 국제사회의 다양한 현안 대응을 위해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유사입장국간 공조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주요 현안 관련 한-G7간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주한 G7 대사들을 대상으로 지난주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한국을 방문, 엑스포 개최지로서 부산의 강점과 박람회 개최를 향한 국민적 열망을 체험하였음을 설명하면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관련 지지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미디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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