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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최영삼 차관보, 무사바야나, 짐바브웨 외교통상부 부장관 면담

양국 관계, 실질협력 및 국제무대 협력 등 상호 관심사, 의견 교환

고명오기자 | 기사입력 2023/04/13 [09:46]

외교부, 최영삼 차관보, 무사바야나, 짐바브웨 외교통상부 부장관 면담

양국 관계, 실질협력 및 국제무대 협력 등 상호 관심사, 의견 교환

고명오기자 | 입력 : 2023/04/13 [09:46]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는 12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데이비드 무사바야나(David Musabayana) 짐바브웨 외교통상부 부장관을 만나 한-짐바브웨 양국 관계, 실질협력 및 국제무대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 차관보와 무사바야나 부장관은 양국이 1994년 수교 이래 개발협력 등을 중심으로 우호협력관계를 발전시켜온 것을 평가하고, 코로나로 제한되어 온 관광 등 인적교류를 활성화시키는 한편 기반시설, 전력, 광물 등 다양한 분야의 경제협력을 확대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는 12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데이비드 무사바야나(David Musabayana) 짐바브웨 외교통상부 부장관을 만나 한-짐바브웨 양국 관계, 실질협력 및 국제무대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무사바야나 부장관은 짐바브웨가 경제외교를 최우선 국가정책으로 추진중이라고 하면서 한국의 경제발전과정을 높게 평가하고, "이번 방한 계기 정치·경제·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사회의 활기찬 모습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최 차관보는  면담 계기 우리 정부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을 설명하고 짐바브웨측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였으며, 무사바야나 부장관은 한국의 요청을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하고, 부산시 방문(4.13) 일정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한편, 최 차관보는 "우리 정부가 내년(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하였으며, "무사바야나 부장관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짐바브웨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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