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미래 세대가 참여하는 일본군‘위안부’ 작품 공모전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작품공모전, 청소년의 시각으로 일본군‘위안부’ 문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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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대학생 및 만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일부터 9월 15일까지 공모전 누리집*에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공모는 ‘영상·음악’, ‘미술·디자인’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영상·음악’ 분야는 연주, 창작곡(노래, 동요), 뮤지컬, 춤(무용), 자체제작영상(뮤직비디오, 음악드라마) 등 공연과 상영이 가능한 작품을, ‘미술·디자인’ 분야는 디자인, 손그림, 포스터, 공예, 만화, 일러스트, 멋글씨(캘리그라피) 등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관련 주제를 자유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해 응모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 중 심사를 통해 24점을 선정, 국무총리상(2점)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2점), 여성가족부 장관상(20점)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중에 개최하고, 수상작은 별도 전시를 통해 일반 시민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다.
공모요강 및 전년도 수상작 등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접수방법 등 추가적인 문의사항은 공모전 사무국(02-6395-3121)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최성지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역사적 교훈으로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