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북한강변에 수백 년 된 귀한 노송이 켜켜이 세워진 1만여 평의 정원 속에 위치한 ‘베이커리 씨어터’가 신흥무관학교 설립자 이석영 독립운동가를 기념하는 광장 안에 2호점 ‘베이커리 씨어터 이석영광장점’을 새롭게 오픈했다.
여전히 연인과 가족들 나들이 코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베이커리 씨어터는 30년 전 소나무 분재를 하나둘 모아 약 1만여 평의 소나무 정원을 만들었다. 소나무는 수백만원부터 수억원을 호가할 만큼 희귀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으며, 현재 남양주의 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베이커리 씨어터’ 제빵실 파티시에와 스텝들의 정성스러운 손길은 매일 새벽 6시부터 시작된다. 이는 마치 한편의 연극 무대를 준비하는 것과 같은 노력과 정성이 담겨 있고, 그것은 베이커리 씨어터의 브랜드 철학이기도 하다.
지신흥무관학교 설립자 이석영 독립운동가를 기념하는 광장 안에 베이커리 씨어터의 두 번째 영화 같은 무대가 열렸다.
남양주 화도읍 일대 땅을 모두 팔아 대한민국의 초석이 된 신흥 무관학교를 세우신 이석영 선생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광장 안에 ‘베이커리 씨어터’의 새로운 무대가 마련됐다. 이곳은 5,000여 평의 분수광장과 역사 미디어 광장, 400여 평의 리멤버 1910 복합 문화 체험 공간 등이 어우러져 있다.
베이커리 씨어터 대표는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인물 이석영 선생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대한민국의 독립이라는 변하지 않는 가치와 남양주 금곡동 도시재생 사업에 일조한다는 마음으로 도전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미디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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