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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아, 취리히 렌터카 예약 오픈… 한국인 밀착 서비스 제공

스위스 렌터카 여행, 기차 시간 구애받지 않고 취리히 인근 도시까지 관광 용이

태산 기자 | 기사입력 2023/03/19 [12:28]

카모아, 취리히 렌터카 예약 오픈… 한국인 밀착 서비스 제공

스위스 렌터카 여행, 기차 시간 구애받지 않고 취리히 인근 도시까지 관광 용이

태산 기자 | 입력 : 2023/03/19 [12:28]

팀오투가 운영하는 글로벌 렌터카 플랫폼 ‘카모아’는 스위스 지역의 렌터카 예약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제 카모아를 통해 스위스 취리히 공항의 차량을 예약할 수 있다. 카모아는 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국내 항공사의 유럽 노선 확대에 맞춰 현지 렌터카 수요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물가가 높은 스위스의 경우 대중교통 요금이 한국보다 비싸다. 기차가 주 이동 수단인 스위스 여행에서 차량이 있다면 기차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라인 폭포와 치즈로 유명한 ‘아펜첼’과 아이거 북벽이 있는 ‘그린델발트’ 등 취리히 근방 도시들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카모아는 스위스 취리히 공항에 있는 허츠, 버젯, 알라모 등 주요 글로벌 렌터카 업체가 보유한 차량 정보를 제공한다. 아우디, BMW, 피아트, 푸조, 폭스바겐 등 다양한 유럽 브랜드 차량에 대해 경차부터 승합차까지 수요에 맞는 차종을 예약할 수 있다. 같은 모델에 대해서도 가격별로 비교해 볼 수 있어서 경제적이다.

 

해외 전담 고객 센터를 365일 운영하기 때문에 예약 전 한국어 상담이 가능하며, 현지에서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해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국내 결제 수단을 통해 원화로 간편한 차량 예약도 가능하다.

 

카모아는 해외 렌터카 예약은 대부분 외산 플랫폼이 선점하고 있어 한국인 고객들이 원활한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구조라며, 국내 대표 플랫폼인 카모아는 한국인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해외여행을 돕기 위해 서비스를 더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모아는 한국을 포함해 글로벌 31개국 총 207개 도시의 렌터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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